금세기 들어 인류의 재앙이라고 회자되는 AIDS, 에볼라 등은 인간에서 인간으로 접촉에 의하여 전염 되는 질병이지만 이와는 다르게 HAI 바이러스인 H5N1바이러스는 가금류에서 인간에게 전염이 된 보고서는 있지만 인간에서 인간으로 전염 된다는 것은 입증 된 일이 없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방송사들의 목적된 보도로 인하여  양계 산업이 황폐화 되는 등 더 이상 방치 할수가 없아 정확한 병증을 게제한다.

1. 병원체 고 병원성 가금인풀루인자는 전신성 감염증으로 신경증상과 호흡기 증상, 급성 폐사율을 나타내는 질병으로서 전세계적으로 널리 발생되고 있다.  특히 가금류와 같이 생활하는 동남아시아를 중심으로한 인간에 대한 전염은 터키까지 그 감염 지역을 넓혀가고 있다.  HAI 바이러스 혈청 타입은 H5N1으로 주로 닭, 칠면조,  거위, 메추리, 야생조류 등이 감수성을 가지고 있다.

2. 임상증상 저 병원성과는 다르게 고병원성 바이러스는 노출된 바이러스 량과 칩입 경로와 바이러스 혈청 타입에 따라 짧게는 몇시간에서 길게는 3일까지 잠복기를 거치며 진행된다,  감염후 임상 증상 역시 감염바이러스의  종, 년령, 성별,  복합감염여부, 사육환경등에 따라 진행 양상이 다르지만  호흡기 증상과 신경증상을 동반하며 주요 증상은 고열로 인하여 행동이 둔화되고 깃털이 흐트러지고,  심한 식욕 저하,  급격한 산란율 저하,  눈을 감고,  결막충혈 및 종창,  벼슬,  육수, 눈주위,  두부에 수종과 청색증이 발현되면서 목과 가슴까지 수종이 전개된다. 

성문( 聲門)의 수종으로 질식,  호흡기 증상이 나타나며 회색 또는 피빛의 비루,  구강출혈,  대부분의 감염사례에서 설사가 발생하며 급성기에 생존하는 개체는 흥분, 경련, 선회운동 등을 나타낸다. 국내에 출현하였던 H5N1 타입은  24시간  이내에 폐사가 속출하는 케이스였던 것으로 보고되었다.

3. 부검소견 폐사계의 외형적인 특징은 고열로 인하여  근육 강직이 빨리 진행되며 사체가 강직되고 다리를 쭉 뻗어있는 형상을 보이는것이며 부검 소견은  전형적인 패혈증 증상인 피부발적,  피하조직의 충혈, 근육과 복부지방에 점상 및 반상 출혈 소견이 나타나며 전위와 선위에서 소장까지 출혈 흔이 나타는 경우가 있어 콕시듐 이나 뉴켓슬로 오인이 되기도 한다. 회백색 또는 황색의 반점이 간장, 비장, 신장에  표면에 존재하는가 하면 복합감염으로 섬유소성 심막염과 복막염증상이 나타나기도 한다.

4. 치료나 예방 치료 자체도 안되지만 고병원성 감염증은 변이 바이러스의 노출 위험 때문에 치료가 권장되지 않으며  발견즉시 외부 방출 금지 및 외부인 출입 차단을 하고 각시도 및 수의과학검역원에 신고 하여 검증을 받아야 한다. 고병원성 인푸루인자는 악성 해외유래  전염병으로  이상 증후를 발견한 즉시 신고되지 않으면 양축가는 물론 관련된 동물약품,  동물병원 등이 가축전염병법 위반으로  300만원의 벌금과 면허정지등의 처분을 받는다.

5. 방역 소독약은 집중적으로 사용이 되어야하므로 인체와 축체에 부작용이 제일 적고 살멸 효과가 확실한 버콘에스를 사용하는것이 합리적이며 살처분 후에 빈 계사는 공간 분무와 연무소독까지 가능한 하이페록스를 이용하는 것이 합리적이다.

참조 : Diseases of poultry  9판,  가금질병편람 (Roche 사)